7475. 예수와 기도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며 햇살처럼 이야기를 전하는 7475번째 노트!

□예수님과 함께 기도

1. 기도를 가르쳐주신 예수님(눅 11:1) 예수님은 틈만 나면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셨습니다. 그날, 제자 중 하나가 기도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자, 제자 중 하나가 예수님께 달려와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처럼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 세계적으로는 임진왜란 때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활동하던 당시에도 로마가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친로파 총독 본디오 빌라도는 돈으로 그 자리를 사들였고 로마에 많은 뇌물을 바쳐야 했기 때문에 백성들을 무참히 약탈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도 로마 권력에 적극 애착을 갖고 있었습니다. 죽은 것은 사람뿐이었기에 그들은 ‘메시아’가 속히 오셔서 이 썩어빠진 세상을 무너뜨리고 이 땅에 새 질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를 바랐습니다.
3. 그때 일어난 운동은 속히 죄를 회개하고 재세례를 받아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리새인 운동’이었으며, 그 주동자 중 한 사람이 ‘세례요한’이었다. 세례 요한과 그의 추종자들은 로마의 시선을 피해 광야에서 수고하면서 그들이 구하는 목적을 담은 “기도”를 만들고 함께 소리내어 읽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도 한때는 그 운동에 동참하셨습니다(요한복음 1:19-51 참조).
4. 이에 제자들이 예수께 요한의 기도와 같은 기도를 하라 하시니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가르치시니라 (주님의 기도) 보너스로 다른 기도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최용우

2023.3.20. 행복한 달의 날, 밝은 달 아빠.
(3월 13일 신간) <10 Wildflower Letters> https://c11.kr/068yw
열 12 336쪽, 12,400원 https://c11.kr/07yw